사주

용신

구담도인 2015. 7. 27. 12:42

 

 

 

 ★.用 神

 

.사주학에서의 용신에는 대략 다음 외격ㆍ내격ㆍ대운ㆍ세운의 4종류가 있다.

 

◎.용신을 구하는 법은 하나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대체로 다음에 5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1. 병약(病藥)
  2. 조후(調候)
  3. 억제(抑制)
  4. 통관(通關)
  5. 전왕(專旺)
  6. ※ 용신에 의지 못함

사주에서의 용신은 기적(氣的), 추상적, 무형적인 체신에 대해서, 기색(旗色)을 선명히 하여 질적(質的),

구체적, 유형적인 특질을 대하고, 한개 사주의 견인차적 성질을 표명하는 것이다.
체용론의 본래는 이상일태(二象一態)의
불이불즉(不離不卽)의 것으로 어느 쪽에 갑을(甲乙)의

우열이 있는 것은 아니나 그림자가 형태에 따르듯 하며 그 실체를 보다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능력을

가지는 것 이것이 용신이다.


용신이란 나를 도와주는 세력이 많음으로서 우선은 좋게보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나에게 꼭 필요한

오행이 있기 마련이다. 가령 나를 도와주는 세력이 3개가 있다면 그 중에서도 제일 효과적이고 그 오행이

들어와서 사주의 원국에 평화를 주게 되고 부귀(富貴)를 가져다주게 된다면 그 오행이 바로 용신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용신이란 사주팔자를 모두 다 좋게 할 수는 없지만 가장 합리적이고 평화적 이어야 할것이고,

그 오행이 들어와서 신(身)을 도와주는 데에는 불평을 하는 세력보다는 찬성을 하고 좋아하는 세력이 많으면

그것이 용신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사주의 일간이 살아나고 사주의 원국이 좋아진다면 그 누구도

불평이 있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영고(榮枯)는 만물의 그것과 같이하므로 계절ㆍ기후를 아는 것을 첫째로 한다.

그 계절ㆍ기후를 나타내는 것은 매월(每月)의 월이고 따라서 각 월에 반드시 그 계절ㆍ기후의 기(氣)가

포함되어있다.곧 그 기(氣)가 일간의 체(體)에 대해서 용(用)이 되는 것으로 인명(人命)의 감정에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다. 사주학은 이 관계에 기반을 두고 성립한 학문이다.

 

 

♠.체신과 용신

체신(體身)용신(用神)

주(主)

종(從)

기(氣)

질(質)

정신(精神)

육체(肉體)

뇌(腦)

심장(心臟)

무형(無形)

유형(有形)

추상적(抽象的)

구체적(具體的)

부(夫)

처(妻)

사장(社長)

노조간부(勞組幹部)

 

 

 

사주학에서의 용신에는 대략 다음 외격ㆍ내격ㆍ대운ㆍ세운의 4종류가 있다.

♠.외격에서의 용신은 다음과 같다.

 

사주에서 화격, 종격, 일행기득격, 양신성상격 및 암신격 등 외격에 속하는 것은 형상생부(生扶),

비화(比和)하는 오행을 용신으로 한다. 외격에서의 용신은 이것을 후천운에서 구하며, 형상을 더욱

왕성하게 하는오행을 용신으로하고 때로는 설기의 신, 통관이 되는 것도 용신으로 정한다.

♠.내격에서의 용신은 다음 5가지가 있다.

 

① 월지가 비견, 겁재로 되는 것은 타 주의 역량이 왕성한 오행을 용신으로 한다.
체용론을 적용하는 한 체는 용을 겸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체신동기

오행비견이나 겁재를 용신으로 할 수 없으므로 사주 중 타 주의 유력한 오행을 용신으로 정한다.


② 지지 삼합하여 국(局)이 되는 것 및 방합하여 합국(合局)된 것을 용신으로 한다.
월지에 연결되어 합국한다는 것은 단결하는 의미가 되므로 다른 오행이 상당히 강력하지 않는 한 그리고

외격입격되는 것이 아닌 한 이를 용신으로 정한다.


③ 월지를 용신으로 하는 것이 있다.
월지에서 비견, 겁재를 제외한 기타 8종류의 신을 용신으로 하는 것이다. 보통 내격 8격이라 한다.


④ 월지에 양인을 용신으로 하는 것이 있다.
양일생(陽日生)은 양인격(陽刃格), 음일생(陰日生)은
월인격(月刃格)으로 하며, 이들을 용신으로 하여 사주 간명의 대상으로 한다.


⑤ 시상에 편재나 편관을 보고 강력하면 이를 용신으로 한다.
시상편재편관을 1개 보고 강력하면 시상일위편재격(時上一位偏財格) 및 시상이위귀격(時上二位貴格)

로 하여, 이 경우의 편재나 편관을 용신으로 한다.

 

♠.세운에서의 용신은 다음과 같다.

 

세운은 1년간의 길흉을 관장한다. 따라서 이를 보는 데에는 사주의 월지를 체(體)로 하고 대운오행

체로 하며 세운을 용(用)으로 하여 1년간의 길흉을 본다. 용이 체에 순(循)하면 길로 보고 역(逆)하면

흉으로 본다.사주의 용신은 월지에서 찾고 일간을 월지에 배(配)한다.

 

 

그러나 생극(生剋)은 같지 않고 격국내격따라서 구분한다.

재관인식(財官印食)은 용신의 선한 것이고, 순용(順用)의 것이다.

살상겁인(殺傷劫刃)은 용신의 불선(不善)한 것이고, 역용(逆用)의 것이다. 마땅히 순은 순, 역은 역으로

하여 그 배합이 좋으면 모두 귀격으로 되는 것이다.

용신은 사주팔자 중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다. 신이란 재ㆍ관ㆍ식인ㆍ편재편관편인상관겁재양인

등이다. 사주에서 이들의 왕약(旺弱)이나 희기(喜忌)를 상세히 하여, 혹은 부(扶)하고, 혹은 제(制)하는,

부억(扶抑)의 신을 용신으로 한다. 취한 용신이 진(眞)이 아니면, 간명에 있어서 법리(法理)가

정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간명에는 정당한 용신을 정하는 것이 첫째로 중요한 일이다.

 

 

용신을 취하는데에는 먼저 월지에 착안하고, 월령(月令)을 득하고 있는가를 본다.

예를 들어서 월지에서 취할 수 없으면 년ㆍ일ㆍ시의 간지 중에서 이를 구한다. 용신을 별위(別位)에서

구한다고 하더라도 그 관건이 되는 것은 역시 월지에 있다.
가령 월지가
건록ㆍ양인ㆍ인수이고 일간이 왕성할 때에는, 겁재나 인수를 용(用)하지 않으며,

다른 곳에서 이들을 설기시키는 신을 취하는 것이다.

용신이 월지에 없더라도 따로 구하는 관건은 역시 월지에 있는 것이다.

만약 사주에 극설(剋洩)의 신이 되는 것이 많으면 일간은 약하게 되므로, 곧 월지의 겁재나 인수를

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용신을 오로지 월지에 구한다고 하더라도, 일간을 월지에 맞추어봐서

그 왕쇠강약(旺衰强弱)을 자세히 한 다음에 용신을 정하는 것이다.

 

 

♠.대운에서의 용신

 

대운은 10년간 운을 관장하는 신이다. 그러므로 대운의 운세를 인정하는 데에는 사주의 용을 체로 하고,

대운의 오행을 용으로 하며, 용이 나의 체에 순하면 길로 보고 역하면 흉으로 보게 된다.

 

※ 용신을 구하는 법은 하나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대체로 다음에 5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병약(病藥)

 

부(扶)하는 것을 희(喜)로 하는 것, 그 부하는 것을 극하는 것을 극하는 것이 병(病)으로 된다.

제(制)하는 것을 희로 하는 것, 그 제하는 것을 극하는 것을 극하는 것이 병으로 된다.

그 병이 되는 신을 제하는 것이 곧 약(藥)이다. 이것은 병약(病藥)의 법을 용신으로 하는 법이다.
사주팔자에서 병이 들면 약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당연한 말이다.

사람도 살아가다보면 병이 들기도 하고 몸이 허약해지는 수가 많다.

사주팔자라고 해서 병이 없으라는 법이 없다. 팔자라는 것은 인생 그 자체이다.

사람도 살아가는데 병이 들었을 때에 약이 있다면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과연 약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아마도 죽는 것이 아니면 자연 치료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병약 용신이란 병이 있으면 약이 있다 하였으니 그 약이란 바로 기신을 제거 또는 극제해 주는 세력이

바로 약이 되는 것이다. 병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사주 내에서 약이 없다면 그 사주는 빈천하게 살아가는

사주라는 것이다. 약이 있어서 무난히 해결이 된다면 이것은 더욱 귀하게 되며 부와 명예를 얻게 된다.

 

♠.조후(調候)

 

금수(金水)일로 동(冬)에 생하고 목화(木火)일로 하(夏)에 생한다. 이들은 사주가 크게 냉(冷)하고

크게 서(暑)하다. 기후를 조절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것은 조후의 법을 용신으로 하는 법이다.

 

♠.억부(抑扶)

 

일간이 강한 것은 이를 제(制)하고, 약한 것은 부(扶)하는 부억(扶抑)의 법으로서 용신으로 하는 것이다.

월지에 해당하는 신이 크게 왕하면 이를 제하고, 크게 약하면 이를 부한다.

이것은 부억의 법으로 월지를 용신으로 하는 것이다.

 

♠.통관(通關)

 

양신(兩神)이 대립하여 그 세력이 평균하여 각각이 화(和)할 수 없을 때, 이것을 조화하는 것이 길하다.

이것은 통관(通關)의 법을 용신으로 하는 법이다.

 

♠.전왕(專旺)

 

사주의 기세가 한쪽으로 편왕하면 그 세에 역함은 불가하다. 그리하여 그 세에 순하는 것을 용신으로 하는데

이를 전왕용신이라 한다. 오행이 너무 치우쳐 골고루 분산시키지 못할 때에는 오히려 그쪽으로 따라가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종격, 화격, 일행전왕(一行專旺)이 되는 격국은 모두 이 부류이다.

 

※ 용신에 의지 못함

 

용신이 불급(不及), 쇠약, 파극을 받고 현저히 체용의 균형을 잃은 상태이다. 천지간 삼라만상은 혼연히

중화가 유지되고 이상일태(二象一態)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상태야말로 본질이므로 평화적이고,

공존적이고, 공영적이다. 사주학의 기본이념도 이와 다를 것이 없으며, 용신이 매우 약한 상태라면 어떻게

길명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체용의 이법은 그 어느 것도 약하다는 등의 이유로 분이(分離)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곧 한 장의 종이에 비유한다면, 아무리 누더기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면은 이면이고,

결코 표면이 대용할 수는 없는 것이며, 아무리 표면을 값비싼 금수(錦繡)로 장식하였더라도

표면의 빈약은 가릴 수 없는 것이다. 이 관계를 사주학에도 적용하여, 용신에 의지 할수 없다고 하며,

대체로 빈명의 하나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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