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 (음령)오행 의 상생.상극
성명학에서 발음오행이라고 하는 것은 소리오행 또는 음오행이라고
하는 것으로, 어느 언어 이든지 간에 모든 발음은 木.火.土.金.水.의
五行으로 분류 되는데 한글은 다음과 같이 분류 됩니다.
木 ; ㄱ,ㄲ.ㅋ
火 ; ㄴ,ㄷ,ㄸ.ㄹ,ㅌ
土 ; ㅇ,ㅎ
金 ; ㅅ,ㅆ.ㅈ,ㅉ.ㅊ
水 ; ㅁ,ㅂ,ㅃ.ㅍ
그리고 목.화.토.금.수의 오행은 각 오행의 특성상
相生과 相克의 작용을 하는데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으로
서로 相生 을 하는 관계가 되기도 하고
(같은오행도 상생의 관계로 봅니다. 예; 木木,金金)
木克土,土克水,水克火,火克金,金克木 으로
서로 克을 하는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성명학에서 발음오행의 배열은 상생이 되어야
좋은 것이며 상극이 되면 흉하다고 하는데,
이 발음오행 배열의 적용에는 크게 3가지 학설이 있습니다.
A 학설 ; 초성(두음)만으로 상생이 되면 좋다
(종성(받침)은 상극이 되어도 무관)
B 학설 ; 종성이 모두 상생이 되어야 한다
(초성은 상극이 되어도 무관,
또 성씨의 초성과 이름 마지막 글자의 종성은 상극이라도 무관)
C 학설 ; A,B학설 두가지 다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초성만봐도 상생이 되고 종성을 포함해도 상생이 되어야 한다.)
⊙. 이렇게 3가지 학설이 있는데 학파나 학자에 따라서
특정 한 학설만 옳고 다른 학설은 무조건 틀리다는 배타적인 학자도 있으며,
이것은 배타적인 성향탓도 있고 그동안 적용해오던 방식이 있음으로 해서
다른 학설을 인정 하기 곤란한 상황이라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학설이 통일되지 못하는 점은 성명학을 연구하는자 로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도 대다수 양식있는 학자는 3가지 학설을 모두 인정 하는 추세라
C학설이 다른 두가지 학설을 모두 만족 시키므로 가장 이상적인 학설이나,
A,B 어느학설에라도 해당 학설에 맞는다면
발음오행의 배열은 좋다고 인정을 하고, A,B,C 세가지 학설을
전부 적용해서 작명을 하고 감명을 합니다.
예를 어서 “김상진”이란 이름을 본다면
A 학설로만 감명 한다면 발음오행의 배열이 목,금,금,으로 금극목 으로
서로 克 하는 상극의 관계가 되므로 발음오행의 배열이 흉하다고 하겠으나
B 학설로 본다면 발음오행의 배열이 수금토금으로 상생이 되므로 발음오행의
배열이 좋다고 봅니다. 어느 성명 학자가 만약 김성준 이란 이름을 보고
발음오행의 배열이 흉하니 성명학을 전혀 모르는 자가 했노라고 한다면,
이학자야 말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학파나 학자에 따라서 A,B,C 중 어느것이 좀더 좋다는
우선순위의 차이는있을수 있으나 대다수 학자들은 세가지의 학설 모두를 인정 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학자로서의 양식과 인격을 갖춘 학자라 할것 입니다.
자기학문과 다르다고 상대를 폄훼하는 배타적인 생각은 학자로서의 자세가 아닐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