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풍수
세상 만물에는 ‘기(氣)’가 있다.
어떻게 결합하고 조화하느냐에 따라
서로 도움이 되는 상생(相生)이 되기도 하고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상극(相剋)이 되기도 한다.
풍수를 ‘환경학’이라고 일컫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지갑에도 풍수가 있다.
황토색은 돈을 끌어다 주고, 검은 색은 돈을 보관해주는 힘이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파란색은 돈이 들어오는 족족 나가버리고,
빨간색은 재운을 훨훨 태워버린다.
또 뒷주머니에 넣는 것보다는 상의 안주머니가,
주머니보다는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금전운에 도움이 된다는 게
풍수의 정설이다.
뒷주머니에 엉거주춤 꽂힌 지갑은 타인의 시선이나 동작으로 인해
안정감을 잃고, 실룩거리는 엉덩이처럼 들락날락 춤추는 형국이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 지갑
비즈니스 운을 지원하고 금전운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지갑이다.
금전운이 따르면 비즈니스에서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지갑은 돈을 모으고 필요한 돈을 보관하는 데 중요한 아이템이다.
어떤 지갑을 고르느냐에 따라 금전운이 결정된다. 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갑을 고를 때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지갑의 수명이다.
지갑이 금전운을 관리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3년 정도다.
따라서 사용한 지 3년 이상이 된 지갑은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지갑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금전운이 떨어지며, 현금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 지갑 색깔에 따라 금전운이 좌우된다.
돈을 조금이라도 불리려면 크림색이나 베이지색, 캐러멜색, 밝은갈색등이 좋다.
이런 색에는 '토'의 운기가 담겨 있어 금전운의 토대가 되는 '금'의 운기를 만들어서
나중에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인생을 즐기는데 필요한 돈을 늘리고 싶다면 파스텔 옐로색도 좋다.
반대로 파랑이나 빨강 계열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파랑에 있는 '수'의 운기로 인해 들어온 돈도 밖으로 내보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빨강은 '화'의 운기가 강해 금전운을 연소시킨다.
새 지갑을 살 때는 지갑 속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지갑은 처음 쓰기 시작할 때의 상태를 기억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처음에 어떤 식으로 돈을 넣고 꺼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금전운이 결정된다.
먼저 새 지갑을 사용하는 일주일 동안에는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카드를 포함해 돈을 넉넉히 넣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