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기(應期)
응기란 점단의 결과가 이루어진다면
어느 시기에 응하여 이루어지겠는가를 알아내는 이론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용신효가 합하거나 안정된 경우는 충(冲)을 기다리고,
용신효가 발동한 경우에는 합을 기다리며,
용신효가 공망되면 출공하는 시기에 주로 응하게 된다.
치(置)된다는 말은 용신효의 글자와 같은 글자가 임한다는 뜻이다.
즉 용신효가 午라면 午일이나 午월이나 午년이 되면 치(置)가 된다고 한다.
치(置)가 되면 약한 것이 강해지고 실(實)하게 된다.
⊙.응기를 구하는 법칙.
- 용신이 안정하면 치(置)되거나 충(冲)되는 일월에 응한다
(寅효가 용신이면 寅일이나 申일에 응한다)
- 용신이 동하면 合되거나 치(置)될 때에 응한다
(寅효가 용신으로 발동하면 亥일이나 寅일에 응한다)
- 용신이 태왕(太旺)하면 충이나, 극이나, 입묘될 때 응한다.
(용신 寅이 3개 이상 나타나면 태과하니 申일이나 酉일이나 未일 등에 응한다)
- 용신이 쇠약하고 절(絶)되면 생왕될 때 응한다.
(용신 寅이 일월등에 쇠약하거나 絶에 임하면 亥子寅卯일 등 생왕될 때 응한다)
- 용신이 묘(墓)에 들면 충되는 때에 응한다
- 용신이 육합을 만나면 충될 때에 응한다.
- 용신이 월파되면 합이나 전실될 때에 응한다
- 용신이 공망이 되면 충이나 출공할 때에 응한다.
- 병이되거나 기신이 되는 오행은 극제나 생조될 때 응한다.
- 원신이 용신을 도우면, 용신의 쇠왕함이 응기를 잡는 기준이 된다.
- 기신이 용신을 극하면, 원신의 쇠왕함이 응기를 잡는 기준이 된다.
- 독정 독발이 되면 해당 하는 날이나 해에 응한다.
- 먼일이면 年月로 응하고, 가까운 일이면 日時로 응한다.
- 세효가 공망되고 원신이 동하면 원신이 치(置)될 때 응한다.
- 세효가 쇠하고 원신이 정(靜)하면 원신이 충되어 발동할 때 응한다.
- 용신이 복(伏)되면 출(出)하는 날 응한다.
- 용신이 정(靜)하면 충하는 날 응한다.
- 용신이 공망되고 정(靜)하면, 출공(出空)되고 충되는 날 응한다.
- 용신이 공망되고 충되면, 출공되고 합되는 날 응한다.
- 용신이 공망되고 정(靜)하고 합되면, 출공되고 충되는 날 응한다.
- 일단 용신이 발동하면, 타요인이 없는 한, 합되는 날 응한다.
- 용신이 공망되어 발동하고, 일진에 충되면 당일에 응한다.
- 용신이 동하여 합되거나 정하여 합한 것은 충되는 날에 응한다.
- 용신이 일진에 입묘되면, 용신을 충하는 날에 응한다.
- 용신이 자화(自化)에 입묘되면, 묘(墓)가 충되는 날에 응한다.
- 용신이 동효나 변효에 합되면, 동효나 변효를 충하는 날에 응한다.
- 용신이 일진과 합되면, 용신을 충하는 날에 응한다.
- 용신이 월파되면, 출월(出月)하고 치(置)일이나 합되는 날에 응한다.
- 용신이 일진이나 변효에 절(絶)되면, 장생되는 날에 응한다.
- 합은 충을, 충은 합을, 절(絶)은 生을, 묘(墓)는 충(冲)을, 파(破)는 보(補)를,
쇠(衰)는 왕(旺)을 기다려 응한다.
⊙.증산복역 의 응기이론
정효는 치(置)나 충(冲)을 만나야 응한다.
主事효가 子에 임하고 동하지 않았다면 후에 子일, 午일에 응한다.
동효는 合이나 置를 만나야 응한다. (장생일도 가능)
주사효가 子에 임하고 발동하면 후에 丑일, 子일에 응한다.
太旺者는 墓나 冲을 만나야 응한다.
주사효가 午에 임하고 巳午월일 점괘이고 괘중에 巳午효가 많으면
후에 亥子일에 응하거나 또는 戌일에 응한다.
쇠절(衰絶)자는 생왕되는 시절을 만나야 응한다.
주사효가 金에 속할 때 점괘가 巳午월일이면 휴수무기하므로
후에 土의 월일이나 혹은 가을에 당령하면 왕하게 된다.
三墓에 들면 충개되는 시절에 응한다.
주사효가 午에 임하고 戌에 입묘되면 辰일을 만나야 응한다.
六合을 만나면 상격(相擊)해야 응한다.
주사효와 일월이 합하거나, 동하여 타효와 합하거나, 동하여 합으로 화하거나,
길흉을 막론하고 반드시 충개하는 일이나 월에 응한다.
主상이 子에 임하여 丑과 합하면 후에 午일이나 未일에 응한다.
월파는 전실이나 合을 만나야 응한다.
子월 점괘인데 주사효가 午에 임하면 월파가 되는데
후에 未일이나 午일에 응한다. (먼 일이면 그 달을 지나야 응한다)
旬空은 전실이나 冲을 만나야 응한다.
大象이 길한데 극을 당하면 극한 神이 극을 당해야 응한다.
용신이 辰에 임하고 일월의 생부를 얻으면 대상이 길한 것인데
만약 寅卯에 극을 당하면 후에 申酉일을 만나서 극신이 충극되면 길하다.
大象이 흉한데 극을 당하면 극한 神이 생되는 것을 방비해야 한다.
용신이 辰에 임하고 일월 동효의 생부가 없으면 대상이 흉한 것인데
다시 寅卯의 극을 당하면 후에 寅卯亥일 등을 만나면 흉하다.
원신이 용신을 도우면 용신의 쇠왕을 보는 것이 중대하며
기신이 용신을 극하면 반드시 원신의 왕쇠를 살펴야 한다.
진신으로 화하면 置나 合이 되어야 응한다.
申이 동하여 酉로 화하면 진신이 되는데
申월일에 응하거나 巳월일에 응하기도 한다.
退神으로 化하면 値나 冲에 응한다.
酉가 동하여 申으로 화하면 퇴신이 되는데
申월일에 응하기도 하고 寅월일에 응하기도 한다.
간간히 독발, 독정에 응한다.
간간히 변효나 동효에 응한다.
주사효가 戌토에 임하여 酉금을 변출하면
그 길흉이 戌일에 응하기도 하고 酉일에 응하기도 한다.
주사爻의 원근을 마땅히 나누어야 한다.
먼일은 년월로 정해야 하고, 가까운 일은 일시에 응한다.
그러나 먼 占을 했는데 가까이 응하고, 가까운 점에도 멀게 응한다.
月을 점했는데 年에 응하고, 日을 점해도 時에 응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괘가 분명하지 않으면 재점을 하는 것이 법이다.
괘가 애매하면 재점해야지 망단해서는 안 된다.
용신효가 공망되고 원신이 발동하면 반드시 원신의 値를 기다려서 응한다.
甲辰순에 구재점을 쳤는데 택수곤 之 감위수괘 라면 주로 亥일에 득재한다.
용신효가 쇠약하고 원신이 안정되면 반드시 원신의 충되기를 기다려서 응한다,
가을에 일을 도모하는 점을 쳤는데 택수곤괘를 얻으면 巳일에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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