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좋은 이름은

구담도인 2015. 7. 27. 16:16

 

 

 

한국의 꽃

 

 

◎.좋은 이름의 조건
 

좋은 이름은 성명학적 이론이 완벽히 적용 되어야 하며

부르기 좋고 듣기좋고 어감이 좋아야  좋은 이름이 됩니다.

 

1, 사주분석 및 설계.

가장 먼저 사주를 분석하고 사주에 가장 필요한 오행(用神)을

용신을 정하고 발음오행과 자원오행으로 보강 하도록 설계를 합니다.

 

2, 발음오행 배열 (음령오행, 소리오행 이라고도 함)

한글 자체의 발음이 상생이 되면서 사주를 보완할수 있도록 배열을 하는데,

아래 a,b,c 세가지 학설을 다 적용하되 세가지 학설중 어느 한학설의

원칙에만 맞아도 발음오행은 좋은것 으로 봅니다.

a, 초성설; 초성( 첫소리)가 상생이 되도록 맞춘다.

b, 종성설; 종성(받침)을 포함해서 상생이 되도록 맞춘다.

c, 종합설; 초성설과 종성설을 동시에 만족한다.

※, 母音(모음)의 음양도 맞춰준다.

 

3, 수리오행의 배열 (한자수리4격))

획수는 원획법 으로 계산하며 아래 4가지 항목에 맞춘다.

a, 각 개별 숫자의 음양; 반드시 맞춘다.

b, 원형이정 수리4격; 반드시 맞춘다.

c, 여자에게 흉한 수리배열; 가능한 피한다.

d, 삼원오행; 가능하면 맞춘다.(영향력 거의 없음)

※.따라서 a,b 항목은 절대적으로 맞춰야 하나 성씨에 따라

a,b,c,d 항목을 동시에 만족시키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제일먼저 d 를 포기하고, 그 다음엔 c 를 포기한다.

 

4, 자원오행

자원오행은 사주를 보완함을 우선으로 하여 글자를 선택한다.

자원오행의 배열도 상생이 되면 좋으나, 맞추기 어려운 경우

상생배열 보다는 사주 보완을 우선으로 한다.

 

5, 불용문자 (不用文字)

아래와 같은 글자는 가능한 사용치 않는다.

a, 뜻이 나쁜 한자

b, 작용이 불리한 한자

c, 부모, 조부모, 친삼촌, 친고모와는 같은 발음의 글자

d, 天干(천간) 地支(지지)에 해당 하는 한자나 숫자

e, 신체부위나, 짐승, 벌레, 등의 명칭에 해당 하는 한자

f, 日支(일지)와 沖(충)이 되는 발음의 글자

g, 형제 서열(장,차자)에 따른 불가 한자

h, 두 가지 이상의 발음으로 혼동의 우려가 있는 한자(가능한 피한다)

 

6, 글자의 字形(자형)

글자의 자형은 간과(看過)하는 경우가 많으나 좋은 이름은

글자의 자형과 음양의 조화를 맞춰주어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破字(파자),風名(풍명)을 피한다.(3개의 글자 전체가 좌우로 갈라지거나 상하로 갈라지는 경우)

3개의 글자가 전혀 갈라지지 않은것도 음양의 조화가 맞지않는 경우도 흉하니 피해야 한다.

 

7, 이름의 語感(어감)

성명학적 요소가 아무리 잘갖춰진 이름 이라도 

발음이 어렵거나, 어감이 흉하거나,놀림감의 소지가 있는 이름은 피해야 한다.

또 한자가 다르더라도 사전적인 의미가 좋지 못한 것도 피한다.

 

1, 사주와의 조화

 

사주의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는 이름 이어야 한다.

사주를 분석하고 용신 ( 用神;해당 사주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오행 )이 

무엇인지 선정 하고 이름에도 용신의 기운을 보강 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차가운 사주에는 따듯한 기운의 이름을 지어 주어야 하며, 

뜨거운 사주에는 시원한 기운이 보강된 이름을 지어주어야 합니다. 

먼저 용신을 정하려면 사주학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용신을 구할줄 모르고 이름을 짓는것은, 

한여름에 두꺼운 모피코트를 입히는것과 같은 우를 범하는 무모한 행위와 같습니다. 

근본적인 사주학을 제대로 모르고 성명학만 공부한 일부 작명가들은 사주분석이 되지 않으니‘

"사주와 이름은 별개다 "라는식의 자가당착적인 논리로 본질에서 회피 히려고 합니다, 

동양철학의 근본을 무시한채 새로운 무엇에 근거한 무슨논리로 이름을 짓겠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사주를 무시하고 이름을  짓는다면 생년월일도 알필요 없고

그저 성씨만 알면 얼마던지 작명이 가능하니 이런 이름은‘사계절용 헐렁한 고무줄 바지’와 같습니다. 

그래야 같은 성씨를 가진 모든 사람 몸에 대충 맞을테니 말입니다.

정말 좋은이름, 당사자에 꼭맞는"맞춤명품"이름 을 짓기 위해서는 사주 분석은 필수이고

사주의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 하도록 지어져야 합니다.

 

'아무나 이름을 만들 수는 있으나

아무나 명품 이름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2, 발음오행의 배열

 

성명학에서 발음오행 이라 하는것은 소리오행 또는 음령오행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어느 언어라도 모든 발음은 木.火.土.金.水의 다섯 가지 五行으로 분류 되는데

한글을 예로 든다면 다음과 같이 분류 됩니다.

 

木 ; ㄱ,ㅋ

火 ; ㄴ,ㄷ,ㄹ,ㅌ

土 ; ㅇ,ㅎ

金 ; ㅅ,ㅈ,ㅊ

水 ; ㅁ,ㅂ,ㅍ

 

그리고 목화토금수의 오행은 서로 相生과 相克의 작용을 하는데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으로 서로 生을 하기도 하고

(또 같은 오행도 상생의 관계로 봅니다. 예; 목목, 금금)

木克土, 土克水, 水克火, 火克金, 金克木 으로 서로 克을 하기도 합니다.

 

성명학에서 발음오행의 배열은 상생이 되어야 좋고 상극이 되면 흉하다고 보는데,

이 발음오행의 상생배열 에는 크게 3가지 학설이 있습니다.

 

1,초성설 ; 초성)만으로 상생이 되면 좋다.

(종성(받침)을 포함해서는 상극이 되어도 무관)

한글은 天.人.地 의 원리로 창제 되었으며 한 글자에서

첫소리의 발음이 특히 중요 하므로 첫소리만 발음오행을 본다.

 

2,종성설 ; 초성과 종성을 모두 포함해서 상생이 되어야 한다.

 

(초성만으로는 상극이 되어도 무관,

성씨의 초성과 이름끝자 종성배제 ,성씨초성 끝자종성 상극도 무관.)

받침자 도 발음이 되니 당연히 받침을 포함해서 본다는 주장

 

 

3,종합설 ; 초성설로 봐도 상생이 되며,

           동시에 종성설로도 상생이 되어야 한다.

 

초성으로 보아도 상생이 되고, 종성으로 보아도 상생이 되어야 한다는 이론,

두 가지 조건이 동시에 만족 한다고 더 좋은 이름은 아닙니다.

 

이렇게 3가지 학설이 있는데 학파나 학자에 따라서 학설이 다를수 있습니다,

무조건 자기학설만 옳고 다른 이론은 엉터리라고 하는것은 편협한 자의 아집일 뿐입니다. 

성명학 이론이 치열한 논쟁과 비판을 거듭해 오다가 2006년도를 지나면서"세가지 학설이 다맞다"는 쪽으로

이론의 합일점을 찾아서 지금은 대부분의 학자들이 두 가지 이론을 다 인정하고 적용하는 추세 입니다. 

어느 한가지 학설을 적용해서 상생이 된다면 그 이름은 상생이 되는 좋은 배열로 봅니다.

 

종합설이 다른 두가지 학설을 모두 만족 시켜주므로 가장 이상적인 학설이라 주장 할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종합설이 꼭 더좋은것은 아니고 다른 학파의 비난이 약간 적다는것 일뿐 어느 한학설 에라도

맞으면 그 이름의 발음오행은 좋은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김성준”이란 이름을 초성설 로만 감명 한다면 발음오행의 배열이 木.金.金으로

金剋木 서로 克하는 상극의 관계가 되므로 발음오행의 배열이 흉하다고 하겠으나

종성설로 본다면 발음오행의 배열이 수.금.토.금 으로 상생이 되므로 좋은것 입니다.

 

어느 성명학자가 김성준이란 이름을 보고 발음오행의 배열이 흉하니 "성명학을 전혀 모르는 자가

작명을 했다"고 평가 한다면 이학자야 말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수련이 덜된 사람일것 입니다.  

간혹 학파나 학자에 따라 세 가지 학설 중 어느것이 좀더 좋다는식 의 우선순위 를 두기도 하나  

대다수 학자들은 세 가지의 학설 모두를 인정 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3, 수리오행의 배열

한자 획수는 필히 원획법 으로 계산 하고 음양이 치우쳐지지 않고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홀수는 陽에 짝수는 陰에 해당하니 홀수와 짝수가 고루 섞여야 한다)

수리오행의 원형이정 4격의 배열에 관해서도 여러 학설이 있는데 4격의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李(7획) 受(8획) 炫(9획)

원격 ( 元格, 名格 ) ; 이름      두글자의 합수   = 17

형격 ( 亨格, 主格 ) ; 성과 이름 첫글자의 합수   = 15

이격 ( 利格, 外格 ) ; 성과 이름 끝글자의 합수   = 16

정격 ( 貞格, 總格 ) ; 성과 이름 두글자의 총합수 = 24

가장 일반적인 3글자 이름에 관한 길흉판단의 기준이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 학설이 있는데 

이수현 ( 李受炫 )이란 이름을 놓고 비교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 학설

李(7)   受 (8)  炫(9)

원격 ( 元格, 名格 ) ; 이름 두 글자의 합수       = 17

형격 ( 亨格, 主格 ) ; 성과 이름 첫 글자의 합수  = 15

이격 ( 利格, 外格 ) ; 성과 이름 끝 글자의 합수  = 16

정격 ( 貞格, 總格 ) ; 성과 이름 두 글자의 총합수 = 24

 

 

나 학설

李(7)   受 (8)   炫(9)

천격 ( 天格 )       ; 성씨의 획수               = 7

원격 ( 元格, 名格 ) ; 이름 두 글자의 합수       = 17

형격 ( 亨格, 主格 ) ; 성과 이름 첫 글자의 합수  = 15

이격 ( 利格, 外格 ) ; 성과 이름 끝 글자의 합수  = 16

정격 ( 貞格, 總格 ) ; 성과 이름 두글자의 총합수 = 24

 

 

 다 학설

 가성(1)  李(7)   受 (8)  炫(9)

 천격 ( 天格 )       ; 성씨와 가성의 합수        = 8

 원격 ( 元格, 名格 ) ; 이름 두 글자의 합수       = 17

 형격 ( 亨格, 主格 ) ; 성과 이름 첫 글자의 합수  = 15

 이격 ( 利格, 外格 ) ; 성과 이름 끝 글자의 합수  = 16

 정격 ( 貞格, 總格 ) ; 성과 이름 두글자의 총합수 = 24

 

 

 라 학설

 가성(1)  李(7)  受 (8)  炫(9)

 천격 ( 天格 )       ; 성씨 와 가성의 합수         = 8

 원격 ( 元格, 名格 ) ; 이름 두 글자의 합수         = 17

 형격 ( 亨格, 主格 ) ; 성과 이름 첫글자의 합수     = 15

 이격 ( 利格, 外格 ) ; 무시

 정격 ( 貞格, 總格 ) ; 성과 이름 두 글자의 총 합수 = 24

 

 

대략 4가지 학설이 있는데 대다수 학자들은 은"가"학설을 적용하며 

나머지 학설은 일부 의 학자들만 적용하고 합니다.

"가성"을 적용하는 이유는 일본의 성명학자 "구마자키겐오"의 학설에서 유래된 것으로 

두글자 성씨에 두글자 이름, 도합 4글자의 일본식 이름에 적합한 학설이 우리의 3글자 이름에

적용되면서 성(姓)씨 앞에 가성수(假成數) 또는 허수(虛數)라 하여 숫자 "1" 을 추가한 것입니다